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청보리밭과 바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청보리 밭 구경을 했습니다.  청보리 밭을 보니 봄내음이 진하게 콧등을 간지럽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5월이라서 그런지 청보리의 진한 녹색은 사라지고, 누런 청보리 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시민들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기도 했습니다.

 

전시기간은 2023년 11월 22일부터 2024년 5월 12일까지입니다. 오늘이 5월 7일이니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처음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한때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당시 인기 가수 "녹색지대"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94년 혹은 95년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 또래 학생들이 녹색지대 콘서트 구경하러 많이 갔었습니다. 

그때의 광안리 해수욕장은 수질 빼고 괞찮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침식 작용으로 인하여 모래 유실이 있음을 알 수 있고, 수영구청에서 모래를 많이 붓기는 했으나 90년대의 광안리 해수욕장과 비교를 하면 다소 인공적인 느낌이 듭니다.  수질은 90년대와 비교하면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을 하긴 했지만, 쓰레기와 해초등이 섞여서 해변가로 몰려오니, 쓰레기문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