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치엔의 카드마술의 비밀?~~
안녕하세요? 에릭치엔의 카드 마술에 대해서 한번 분석을 해볼게요. 저는 마술쇼는 잘 모르는 관계로 마술 관련 기술용어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고서 그냥 설명만 할테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마술은 트릭을 연구하는것도 필요하지만, 그 트릭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노력을 보는것이 진짜 마술쇼 관람이겠죠?
에릭치엔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말은 ... "나도좀 가르쳐주세요 배우고 싶어요"라고 하고 싶네요;;
원본 유튜브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youtu.be/etUcPXez3cM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에릭치엔이라는 마술사의 카드마술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다가 트릭으로 의심되는 옥에 티가 살짝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티나지 않는 옥에 티였습니다.
1) 카드 뒷면 색깔이 변하는 마술
카드뒷면색깔이 변하는 마술
위에 캡처 영상은 에릭치엔이 손에 뒷면이 빨간색인 카드를 들고 있는데, 왼편에 있는 카드 뒷면색은 빨강인데, 오른편에 있는 카드뒷면의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신기한 마법 같은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카드를 들고 있는 왼손에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왼손에 뒷면이 빨간색인 카드만 가지고 있는데 아니라 밑에는 파란색 카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왼편에 카드를 놓을 때엔 맨윗장의 빨간색인 카드를 놓고, 오른편에는 뒷면이 빨간색인 카드밑에 숨어 있는 파란색카드를 빼서 놓은 것입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카드를 상자에서 꺼낼 때 이 마술사가 실수(옥에 티)를 하나 했습니다. 카드 앞면을 살짝 보여준 것입니다.
상자에서 카드를 꺼낸 후 뒤집어서 앞면을 보여줍니다.
왼손을 보시면 하트 5개짜리 카드가 맨 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편 바닥에 카드를 놓을 때 왼손의 맨 밑에 있던 하트 5개짜리 카드를 먼저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니깐 눈에 보이는 맨 위에 있는 뒷면이 빨강색 카드를 놓은게 아니라 맨 밑에 숨어있는 뒷면이 파란색인 하트 5짜리 카드를 내려놓은 셈입니다.
이해하셨죠?
컬러체인지 카드라서 마술쇼는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아하~~ 하는 장면 몇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풀어낸것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카드가 사라지는 마법>
마술사가 카드를 탁자 위에 올려놓지만 카드가 마법처럼 사라지는 장면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마술사가 손에 들고 있는 카드가 탁자 위에서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카드는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옮길 때 탁자 아래로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마술사는 마치 탁자 위에서 카드가 사라진 것처럼 연기를 한 것입니다.
(실제로 카드는 바닥에 버린것은 아닙니다.)
<카드가 동전으로 변하는 마술>
아래의 영상사진을 보시면 카드가 동전으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이거는 연습만 하면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에릭치엔이 오른손으로 뒷면이 파란색인 카드를 한 장 들고 있고 관람객에게 보여 주고 있지만, 정작 카드 앞면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즉 카드 앞면 엄지 손가락이 잡고 있는 부분에 동전이 숨어있습니다. (탁자밑에 숨겨져있는 동전을 꺼내기 위해선 카드를 잡기전에 손이 탁자밑으로 내려가는 연기 동작을 해야하지요~)
그래서 카드를 뒤집는 척하면서 카드는 탁자 아래로 버리고, 엄지손가락에 숨어있던 동전을 탁자에 던져놓은 것입니다.
사실 버렸기보다는 다음 연계 기술을 하기 위해서는 카드를 다시 써야하므로 탁자 아래에 붙였을수도 있고, 혹은 같은 카드를 탁자 아래에 붙여놨을수도 있습니다.
<동전-->카드--->동전으로 변하는 마술> 정정
위에 영상의 다음 연계 마술인데요. 뒷면이 파랑색인 카드 1장이 동전으로 변했는데 왼손에서 오른손을 거치면서 카드로 바뀌고 리본선 아래를 통과하면서 다시 동전으로 변하는 마술입니다.
위에 마술은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트릭이 숨어있습니다. 탁자에 있는 동전을 왼손으로 집을때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탁자 아래로 살짝 내려갑니다. 아까 버린 카드를 잡은것일수도 있고, 탁자옆에 붙어있는 카드를 잡은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에서 카드를 보여줄때 동전은 카드 반대편으로 숨깁니다. 그래서 마술사는 동전이 카드로 변한것처럼 보여줍니다. 카드와 동전을 같이 잡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드를 리본줄 아래로 통과를 할때 카드는 사라지고 동전으로 변하게 됩니다. 당연하죠. 카드대신에 동전을 탁자위에 버린것이니깐요... 그러면 카드는 어디로 갔을까요? 손동작이 빨라서 안보이겠지만 카드는 손가락으로 오른손안으로 감췄습니다. 그러면 카드는 사람의 눈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탁자에 떨어진 동전을 줏어서 앞으로 던질려는 동작에서 오른손에 숨겨져있던 카드를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동전을 앞으로 던집니다.
그런 다음 오른손의 바닥을 탁자에 닿게 하면서 탁자 앞으로 쓸어내는 동작을 취하면서 카드를 탁자 아래로 버리는것입니다.
처음엔 리본선 밑을 통과할때 탁자아래로 버린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수상한 카드>
카드가 수상한 점이 있습니다. 마치 2장의 얇은 판을 붙여놓은것과 같은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기에 필요한 카드 1장만 특수하게 제작된 카드일수 있습니다.
보통 카드든 뭐든지 간에 탁자 아래로 버리면 바닥에 떨어지기에 사람이 이것을 줏으려면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런 동작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카드가 마술쇼를 위해서 특수제작된 카드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얇은 자석판을 붙인것일수도..)
자석의 원리를 이용했다면 에릭치엔이 카드를 탁자 아래로 버릴때에 탁자아랫쪽으로 카드가 붙었을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장의 카드가 동전으로 변하는 마술>
비슷 원리의 동전마술입니다. 아래의 영상 사진을 보시면 여러 장의 카드가 여러 개의 동전으로 변하게 됩니다.
에릭치엔이 뒷면이 파란색인 여러 장의 카드를 오른손으로 모으게 됩니다. 여기서 자세히 살필 것은 왼손입니다. 카드를 받기 위해서 왼손이 탁자 아래로 살짝 내려갑니다. 그러면 탁자밑에 숨어 있던 여러 개의 동전을 잡으면서 카드를 재빨리 왼손으로 쓸어 담습니다.
관람객들은 왼손은 그냥 카드를 받기 위해서 저러는가 보다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에릭치엔이 왼손에 있는 카드를 펼쳐보면서 이상 없다는 연기를 합니다. 그러나 카드 아래에 3,4,5번째 손가락으로 동전을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동작으로 카드를 가리면서 카드는 재빨리 탁자 아래로 버리고, 왼손에 쥐고 있던 동전을 탁자에 던져놓는 것입니다.
<사라진 상자속의 동전>
마지막 영상에서 에릭치엔이 여러개의 동전을 상자속에 넣습니다. 그리고 연기를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상자를 다시 열어보니 상자속에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을 펼칩니다. 여기서 옥에티가 발견됩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디테일에서 살짝 아쉽다는....
에릭치엔이 탁자위에 동전을 넣기위해서 상자를 탁자아래로 가져갑니다. 이때 상자열게 되고, 진짜 동전은 탁자아래로 버립니다.
(탁자 아래로 버리면 동전이 굴러가는 소리가 나니 탁자 밑에 빈공간이나 자석판이 있을것 같습니다. 특수 제작된 탁자라는 의미..)
이때 에릭치엔이 상자 뚜껑 밑면에 붙은 동전그림과 자석이 붙은 판을 같이 때어냅니다.(상자뚜껑판이 2겹으로 되어 있음)
어떻게 알았냐면 상자안에 들어있는 동전 크기와 색상이 달랐기 때문이고 가장자리의 폭이 사이즈가 달랐고 판?이 떴기 때문입니다.
에릭치엔이 상자를 덮기전 동전 1개를 넣는데 마치 안에 있는 동전들이 진짜 동전인것처럼 연기를 한것입니다.
상자를 닫고 마술사의 연기가 끝난 후 상자를 열면 상자안에 동전은 사라지는데, 동전이 사라진게 아니라 상자뚜껑 밑면에 자석처럼 판이 붙은것입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빈공간을 보고서 "동전이 사라졌다"고 생각을 하는겁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이해를 하실것입니다.
<탁자와 리본선의 비밀>
탁자에 자석이 있는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상자에서 하얀색 리본끈을 꺼낸후,. 끈을 탁자에 올려놓지만 자세히 보면 끝부분에 검은 점이 보입니다. 이 부분이 자석처럼 탁자에 착~~ 붙게 됩니다.
리본선의 검은점은 자석에 붙게 하기 위한 쇠붙이 혹은 자석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간에도 자석, 혹은 쇠붙이를 리본속으로 심어놨습니다.
리본선을 자세히 보시면 뜬부분이 있습니다. 리본선 안에다가 무언가를 집어넣고 덧대었다는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를 하실것입니다.
<상자를 이용한 또다른 마법기술>
다른 유튜브 영상입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wYu8VoNGzQ
위에 영상은 중국 방송국 영상같은데? 여기서도 마지막에 상자에 동전을 넣지만 상자를 넣었다가 다시 빼니 사탕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했는지 알려릴게요. 캡쳐 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전이 사탕으로 변신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상자에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물론 영상에서 실수(옥에티)가 보였기 때문에 알 수 있었습니다.
에릭 치앤이 동전을 넣고서 상자의 통을 닫을때 안쪽 벽면판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상자안에는 동전을 넣기전에 이미 사탕이 들어 있었다는것입니다.
상자안에 사탕이 들어 있는 다른 통이 들어 있습니다. 이 마술사가 동전을 넣고서 통을 닫으면 동전은 사탕이 들어 있는 통 밑으로 들어가게 되고, 사탕이 들어있는 통은 자석의 원리로 붙게됩니다. 그러면 마술사가 다시 통을 꺼내면 사탕이 들어있는 통이 붙어서 나오는것입니다. 관객들은 동전이 사탕으로 변했다면서 속아넘어가는것입니다.
<원리는 아래와 같이 그려봤습니다. >
<탁자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4각형 도형>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마술사가 상자에서 4각형 도형을 2개를 꺼냅니다. 그리고 손에 있던 4각형 도형은 사라지고 탁자위에 4각형 도형이 눈 깜짝할 사이에 나타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상자에서 들어있던 4각형 도형과 탁자위에 나타난 4각형 도형은 전혀 다른 객체입니다. 손에 들고 있던 4각형 도형은 탁자밑으로 버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탁자에 나타난 4각형은 무엇이냐? 탁자속에서 나왔습니다.. 매우 빠른속도로 나왔기에 때문에 갑자기 나타난것처럼 착시현상을 보인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4각형 도형이 탁자밑에서 같은 속도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손으로는 불가능하고, 탁자 밑에 숨겨진 기계장치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동원리가 조금씩 변해서 속도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딜레이가 없어졌습니다. 저도 가장 궁금한 트릭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탁자에서 4각형 트릭장치가 발견이 됩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희미하게 4각형의 홈이 보입니다.
만약 흰색 4각형 도형이 옷벗기기처럼 기계의 도움으로 탁자에 파여진 홈으로 들어간다면 약간의 설명은 될지도 모릅니다. 양파 껍질처럼 1겹,1겹 탁자아래로 빨려들어가는것 말입니다. 4각형 도형은 이미 탁자위에 셋팅이 되어 있었다는 저만의 논리입니다.
<쪼개지는 카드의 비밀>블러그 쥔장이 생각해낸 가설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상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카드를 보면 잘라서 붙인 흔적이 희미하게 발견됩니다.(희미한 실선) 그러니까 이미 잘려진 상태였다는 의미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좀더 쉽게 이해를 하면 아래의 그림입니다. 카드는 이미 잘려진 상태에서 붙여진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잘려나간 부분은 어떻게 없어지게 했는가?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봤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마술사가 리본선 앞에 카드를 놓으면 리본선을 들어올리는 연기를 하면서 카드 앞으로 리본선을 가져갈때 탁자 바닥으로 리본선을 내렸다가 다시 올립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그림자를 만들어서 카드가 사라지는 부분을 가려줍니다. 그리고 카드가 미리 잘려나간 지점까지 리본선을 옮겨놓으면 왼손으로 리본선을 눌러주면서 오른손으로 잘려나간 카드를 뺍니다.
뭔가 부자연스런 느낌입니다. 리본선을 카드 앞에서 탁자 바닥에 내려놓았다가 올리는 장면, 왼손으로 리본선을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잘려나간 카드를 뺀다는점이 옥에티가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탁자아래에 숨겨진 검은색 천을 리본선에 붙은 자석으로 끌어올려서 덮었을가능성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탁자에 홈이 파져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어둡고 검은색 천에 가려져서 안보여요 ^^;;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저만의 가설입니다.)
<색상이 달라지는 옷>
에릭 치엔이 입고 있던 상의가 검은색에서 카드 색상과 같은 빨강색과 검은색으로 변하는 장면에서도 와~~하고 감탄을 했을겁니다. 이것은 옷바꿔입기 마술이랑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동전이 카드로 변하는 마술>
2024년 7월 21일 새벽4쯤에 에릭치엔의 유튜브 영상을 찾아 보다가 탁자가 트릭을 위한 장치임을 말해주는 옥에티를 찾았습니다.
유튜브 풀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ZtNddiyYyo
<동전이 카드로 변하는 마술>
위에 유트브 영상에서 4:55초를 보면 에릭치엔이 동전을 리본선 아래로 통과를 시키자 동전이 카드로 변해서 나오는 마술입니다. 여기서 에릭치엔이 결정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보여줄려다가 자신의 트릭을 스스로 공개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상 캡쳐>
<동전이 카드로 변하는 마술>
위의 움직이는 사진짤을 보시면 동전이 리본선 아래로 빠르게 들어갔지만, 카드가 나올때엔 약간 뜬 상태에서 나온다는것입니다. 이게 옥에티입니다.
이것은 뭐냐면 리본선 아래에는 카드가 나올수 있는 홈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래의 움직이는 사진짤을 보시길 바랍니다. 동전이 리본선 아래로 통과를 하지 않았음에도 카드는 리본선 아래에서 나오고 있죠?
동전이 트릭홈으로 들어가면 탁자 밑에 준비되어 있던 카드가 나오는것입니다. 아마도 트릭장치가 탁자 아래에 숨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트릭장치를 숨기기 위해서 리본선으로 감추고, 탁자에 덮은 천과 같은 색상의 천으로 트릭장치가 숨어 있는 부분을 덮음으로써 카드쪼개기나 동전이 카드로 변하고, 카드가 동전이 변하는 마술등을 완성할 수 있었던것입니다.
다만 카드가 쪼개지는 마술은 손으로 그림자를 만들어서 트릭을 감추었습니다.
리본선이 빠르게 탁자 아래로 내려가자 에릭 치엔이 실수를 합니다. 트릭 장치를 늦게 내린것입니다.
그러면 동전이 카드로 변하는 트릭장치의 원리를 저의 머릿속으로 상상해서 그려봤습니다.
<에릭치엔의 초콜릿큐브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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