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꽃나무

어깨 수술을 했는데 회복 기간이 길어서 집에서 놀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함이 심하다 보니 뭘 할까 고민하다가 수제 도장이 요즘 인기가 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도장을 한번 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옥션에서 중국제 도장 공방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도장공방 셋트가 도착하자 풀어보니 공방 재료를 연돌을 주더라고요. 나무였으면 좋았을 텐데 연돌이다 보니 칼질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연돌에다가 글자를 새기고 팠지만 모양도 엉성하고 힘이 들어가서 손가락에 물집도 생기고 말았네요. 여러 번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야스리나 사포로 여러 번 갈고 갈고 다시 새겼는데 원하는 모양이 안 나왔습니다. (연돌이 점점 작아짐...) 처음에는 글자부위만 팠지만 인주로 찍어보니 잘 찍히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글자가..

얼마 전에 구입한 선풍기가 날개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을 해서 수리를 한다고 애를 먹었습니다.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였습니다. 신일 선풍기이고 모델은 SIF-P14PDB 모델입니다. 서큘레이터형 선풍기입니다. 날개는 7엽입니다. 매장에서 일반 선풍기 모델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디자인이 이쁘고 바람도 더 잘 나올 것 같아서 서큘레이터형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선풍기와는 날개 보호 커버까지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어 있었습니다. 리모컨 기능까지 있는 제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리모컨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잘 사용을 하다가 날개가 부러진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선풍기가 돌고 있을 때 젓가락이 들어가 버렸는데 날개가 부러진 것입니다. 7개의 날개중에서 2개가 부러졌습니다. 물론 쇠붙이가 들어가면 부..

쥔장이 요즘 새벽에 일어나곤 합니다. 노인네도 아니고 ㅠㅠ;; 그런데 컴퓨터를 부팅을 하려는데 비프음이 삐삐삐 하면서 3번 울리면서 부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선이 노후화되고 찍혀서 키보드 불량일 것으로 짐작해서 키보드를 갈아줬습니다. 그랬더니 삐삐삐 소리가 나면서 부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감적으로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일단 메모리카드 4개를 탈착을 시킨후에 메모리카드 단자를 지우개로 닦고서 장착을 시켰더니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부팅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먼지 청소 좀 해야겠습니다.

제14회 아산 전국 프린지페스티벌이 아산 곡교천에서 개최가 됩니다. \예선날짜는 10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이고 본선은 10월 14일(토)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행사가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솔찍히 말하자면 아산이나 천안에 사시는 분들은 좀 쉽게 오실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교통정보가 없어서 오시기가 좀 불편할 겁니다.   아마도 10월달 중순 이후로는 은행나무길에 노란 은행을 보려는 분들이 오시기에 홍보차원에서 개최가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행사장의 주소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293"입니다.  열차와 시내버스를 이용하실분들은 열차 타고 천안역에서 내린 후 온양온천역으로 가는 1호선 전철을 타야 합니..

고물상에 컴퓨터나 노트북을 버릴 때에는 하드디스크만큼은 필히 때어서 버리거나 망가뜨린 후에 같이 폐기해야 합니다. 이유는 타인이 하드디스크 안에 있는 정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몇만원 이상하는 그래픽카드는 작동이 잘된다면 먼지를 좀 털고서 중고장터에 파시길 바랍니다. 업주들이 좋아하는 부품 중 하나가 그래픽 카드입니다. 컴퓨터 본체 하나를 몇천 원에 매입을 해서 그 안에 몇만 원짜리 그래픽 카드가 있으면 되팔아먹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컴퓨터 본체는 고철가(몇천원)에 매입이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소비자가 고물상에서 쓸만한 컴퓨터본체를 구입하려면 고물상 매입가보다 5배 이상 비싼 가격에 구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컴퓨터 본체의 경우는 외국으로 팔려나가거나 금 빼기 용도로 팔릴 수 있는데 대부분 외..

아산 신정호에서 제2회 락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마지막 공연 날에 구경을 했는데 너무 덥고 땀도 많이 흘려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신현희님의 감동적인 공연덕분에 살맛이 났습니다.^^;; 가수 신현희입니다.

아산 신정호에서 제2회 락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썸머 페스티벌입니다. 마지막 공연 날에 신정호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너무 덥고 땀도 많이 흘려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조금만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가수 시소입니다.

가정용 냉장고는 고물상에서 받지 않습니다. 이유는 냉장고 속에는 발포제로 가득차 있기에 고물상에서 빼먹을수 있는 금속보다는 폐기물 값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냉장고는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후 버리시면 됩니다. 다만 콤프나 모터는 따로 때어서 가져가면 받습니다. 어제 태풍이 불던날 길을 가다가 버려진 냉장고를 봤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뒷면을 보니 콤프와 모터만 따로 때어서 버려졌습니다. 다만 기숙사용도로 사용되는 1칸짜리 냉장고는 상태가 좋다면 고물상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가정용 tv는 고물상에서 받나요?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가정용 tv는 고물상에서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개당 5천원에 매입이 이루어졌지만 오늘날의 tv는 구조가 단순해지고 전면에 있는 패널값이 전부인지라 패널이 깨지면 사실상 tv는 폐기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물상에 문의를 해봤는데 tv는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패널이 살아 있는 led tv의 경우는 당근 마켓에 내놓으면 tv수리업자가 약간의 돈을 주고서 사간다고 합니다. tip)옛날 브라운관 모니터는 브라운관 뒤에 구리코일이나 기판에 붙은 금속이나 구리를 때어먹고 버렸는데 지금은 브라운관 tv가 거의 없습니다.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서 곡교천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허리가 약해서 좀 힘들었지만 아침에 떠오른 햇빛이 제 눈을 적셨는데 곡교천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볼줄은 몰랐습니다. 그리서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촬영 위치는 아산대교와 곡교천 자전거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