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환자의 현금 소지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호자님께서는 반드시 내용을 읽어보고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에게 현금을 줄 수는 있으나, 지나치게 많은 액수를 주어서는 안 되며, 가능하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환자에게 금전을 맡길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요양병원의 사회복지사에게 맡겨야 하거나, 10만원 이하의 소액이 좋습니다.
첫째는 환자가 요양보호사(간병인)에게 금전을 주고 약을 사오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도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이 아닌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을 복용할 수는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약품은 간호과에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뇌선'이 대표적입니다.
간병인이 한 번 사다 주면 환자들은 간호사 몰래 계속 사오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간호과에서 원치 않는 약물 복용이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둘째는 환자가 요양사나 간호부 직원에게 간식 등 심부름을 시킨 후 금전을 팁으로 줄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이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알게 되면 요양사나 간호부 직원은 돈을 다시 돌려줘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요양병원에 입원하신 환자분들은 인지 능력이 약하거나 치매 환자가 많기 때문에, 나중에 환자들이 돈을 언제 줬냐며 따지게 되면 결국 다시 돌려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넷째는 요양병원에는 도벽이 있는 환자도 입원합니다. 도벽 환자는 다른 사람의 상두대를 뒤져 물건을 가져가기 때문에, 만약 금전일 경우 간호사나 요양사가 그 환자를 따라다니며 되찾아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섯째는 금전 분실입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자기 손에 통장을 들고 있어도 "내 통장이 어디 있나?" 하며 찾으러 다닐 수 있습니다. 병실 내에서 분실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TV 보도를 통해 지적된 바와 같이, 문제가 있는 간병인이 환자의 돈을 빼돌리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어 병동 내에서 환자 스스로 금전을 관리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요양병원은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 입원하는 곳이며, 다수의 환자가 입원하기에 매일같이 문제점이 드러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금전 문제는 신중히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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