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네이비필드를 한번 해보자~~

 
네이비필드는 2002년 8월 9일에 오픈베타를 했던 게임입니다. 물론 저도 오픈베타를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해 크리스마스 때 산타이벤트가 기억이 납니다. 
산타가 바다 위를 둥실둥실 날아다니면 대공포로 맞추거나, 수병 뽑기에서 산타수병을 뽑는 이벤트였습니다. 
 
수병 뽑기에서 산타를 저도 몇 마리를 뽑기는 했으나 그 뒤에 유료화가 되는 바람에 안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쪼랩입니다.
그리고 산타이벤트는 다음 연도에도 할 줄 알았는데, 쭈욱 안 했습니다. 그래서 초 희귀 아이템이 되어서 고가에 거래가 되고, 지금은 유저수도 적어서 희소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본 어뢰 산타병은 비추천이지요~
 
네이비필드를 설치를 해서 접속을 해봤는데 게임환경이 예전과 비슷해서 흐뭇했습니다. 
다만 낡은 시스템이다보니 접속 시에는 속성탭에서 win7호환을 해줘야 하고, 창모드는 축소된 컬러 16비트로 맞춰야 합니다. 이게 뭐냐 문제냐면 복귀유저나, 새로 하실 분은 접속이 안된다면서 안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네이비필드 로그인 BGM)

BM005.mp3

1.77MB

 

 

네이비필드는 진입장벽이 꽤 높습니다. 과거에는 유저수가 많아서 피드백이 많다 보니, 초보자도 수월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새벽에는 돌아가는 룸이 없거나, 거래존에서 잠수를 탑니다. 

 

네이비필드는 1~2차 세계대전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미국, 일본의 4개국의 해군의 함정들을 재현하였으며, 해상전을 재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소련, 이탈리아, 프랑스가 추가되어, 확장팩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네이비필드 배틀채널의 모습입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6개의 방이 돌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대함대전을 주로 하기에 방을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보니, 고인 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리배도 있습니다 ^^;; 

 

아래는 전투항해장면입니다. 1 어택을 목표로 어뢰를 발사했지만, 후미에 있다 보니 찬스롤 놓치고 말았습니다.  전함끼리의 포격전이 네이비필드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모함의 함재기는 들러리를 하다가 뾰록으로 전함을 격침시키면 쾌감이 상승하죠~

 

 

옵션 명령어는 f12를 누르면 됩니다. 

 

기능키는. F9는 사운드 ON/OFF , F2는 전체채팅/팀채팅모드, F4는 순차사격/최대속도사격/일제사격,  F3은 메시지 필터링 ON/OFF , F5는 전투 항해 시 조작키 설명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엔진 속도를 올리려면 F를 누르고, 엔진속도를 줄이려면 V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레이다는 오토와 수동이 있는데, 오토는 플핏이나 구축함 일 때만 조금 쓰고, 수동으로 컨트롤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포탄 발사는 CTR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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