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았고, 오늘은 서울의 봄을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개봉 첫날(12월 20일)에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극장에서 봤고, 서울의 봄은 서면에 있는 cgv삼정타워에서 관람(12월 29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극장에서 관람을 했을 때는 노량은 저 포함해서 관람객이 6명이었고, 서울의 봄은 9명이었습니다. 두 편의 영화를 상기해 본다면 서울의 봄이 정말로 인상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구더기 없이 비열하고 무능한 군인들의 모습을 잘 담아내었고, 노량은 해전씬은 매우 좋았습니다만 내용면에서는 서울의 봄이 좋았습니다. 서울의 봄은 마지막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를 2번째 관람을 했습니다. 첫번째 관람에서는 이상하게도 영화를 보는 도중에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