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여성 수영복 비키니(bikini)의 유래!

사랑의열매를주는나무 2023. 5.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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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한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에는 남녀를 가릴 것이 없이 해수욕을 즐기거나 일광욕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단연 해변가의 꽃은 비키니를 입은 여성 들일 것입니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비키니만 입고서 해변을 가득 메우기 때문입니다.

비키니는 브레지어와 브리프로 이루어진 수영복입니다.

 

비키니도 수영복의 한 종류에 지나지 않지만 현대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착용하는 수영복이므로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비키니는 언제부터 입었을까요?

비키니는 언제부터 입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로마 4세기경 "카살레 빌라 로마나 모자이크"가 기록상으로는 최초의 비키니 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당시에도 여러 민족들이 존재했었고 벽화를 남기지 못한 경우도 흔하기에 현대의 비키니처럼 해수욕을 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는 내용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만 필자는 인류가 이 지구에 뿌리내린 후부터 가죽옷 형태의 수영복을 입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을 할 뿐입니다.  

 

비키니의 출현!!

오늘날의 비키니는 1946년 7월 5일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 레아르(Louis Reard)가 제작한 비키니를 파리 패션쇼에서 선보였는데 반응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모델은 스트립댄서였던 "미셸 베르나르디니" 었습니다. 

그녀는 비키니는 중요 부위만 가린 채 신체의  90%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기에 세상 사람들은 물론 종교 지도자들 조차 부도덕한 의상으로 비난했을 정도입니다. 

당시에는 여성이 배꼽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외설로 취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파리 패션쇼가 열리기 나흘 전인 7월 1일에 남태평양 마셜군도 비키니섬에서 핵실험을 하였으며 이에 착안하여 핵실험을 한 비키니섬을 본떠 "비키니(bikini)"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유행

비키니가 첫 선을 보이고 47년에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와 리타 헤이워드가 비키니를 입고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떨쳤고 56년에는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드로가 비키니를 입고 영화(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962년 007 첫 번째 영화 "살인번호"에서 여주연(우슬라 안드레스)이 비키니를 입고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비키니가 대중화가 된 계기는 1960년에 브라이언 하이랜드가 "이치 비치 티니 위니 옐로우 폴카 도트 비키니"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입니다.  미국에서 자유로운 젊은이들의 문화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대중화가 된것입니다. 

또한 비키니는 여성을 해방하는 메세지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961년 "백화사"가 "상어표" 비키니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유행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는데 2000년대는 "섹시함"과 "스포츠"가 주요 테마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 하이랜드: 이치 비치 티니 위니 옐로우 폴카 도트 비키니>

https://www.youtube.com/watch?v=ge9Ou3-YyqU 

 

비키니 수영복의 종류

수영복에는 래시가드, 비키니, 슬링비키니, 프릴비키니, 스트링비키니, 원피스, 탱키니, 모노키니(유니 키니), 오프숄더비키니, 튜브탑비키니, 하이웨스트비키니, 홀터넥비키니, 크롭탑, 보드숏, 워터레깅스등이 있습니다. 

 

https://kimyuna.tistory.com/m/298

 

최초의 현대적인 수영복을 개발한 "아네트 켈러만"

수영복인 비키니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루이 레아르(Louis Reard)입니다. 그는 1946년 7월 5일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서 비키니를 선뵈어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비키니가 선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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