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저는 학자가 아니라 일반인입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고구려 안악 3호분은 왕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첫째로 무덤 주인의 머리에는 백라관(白羅冠)을 썼습니다. 아무리 높은 관리라 해도 국왕(國王)이 쓰는 백라관(白羅冠)을 쓰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덤 중앙에 있는 인물과 수레에 탄 인물이 동일인물이라고 봅니다. 둘째로 손에 쥐고 있는 부채가 같습니다. 고로 수레에 탄 인물과 묘주의 인물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째로 성상번(聖上幡)입니다. 국왕에게 사용될 수 있는 존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넷째로 장하독(帳下督)의 직책의 그림은 무덤 위치에서 신하의 자리에 있다고 봅니다. 즉 수문장 역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찌 되었던 안악 3호분은 왕릉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미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