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의사는 충분합니다. 다만 수가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기피하는 직업군은 의사들의 수가 줄거나 출산율의 저하로 인하여 수익이 쉽게 나지 않은 산부인과나, 소아 청소년과 등이 먼저 사라지는 것뿐입니다. 어느 산부인과 의사는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빚을 지기도 하고 빚을 갚기 위해서 지인들과 친척들에게 돈을 구걸하러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과는 출산율의 저하로 인하여 자녀를 1명만 낳다 보니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소송이 걸려옵니다. 수가는 낮은데 소아과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진료과목입니다. 반대로 진료에 문제가 생기면 리스크가 상당합니다. 자기돈을 들여서 사랑으로 보살피는 의사가 없다고 꼬집는 사람도 많은데, 누가 의사가 되던지 간에 수입은 보장되지 않는데, 리스크가 크다면 수입은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