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병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충청도 사람인지라 백병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그래도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서울 백병원은 1941년에 고(故) 백인제 박사가 세운 백인제 외과의원이 시초가 되며, 대한민국 최초의 공익 법인으로 출범한 종합병원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인제대학교 부설 종합 병원이며, 서울시 중구에 있습니다. 여기 충청도 사람도 서울 백병원이 폐원을 하는 것에 필자처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방에도 서울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병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병원의 사례가 지방에 있는 병원에도 영향을 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백병원은 20년동안 기록한 누적 적자가 무려 "1745억"이라고 언론을 통해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