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림 후기~~(수면장애)

블로그 쥔장은 국민학교 5학년때부터 가위눌림을 처음 겪어본 이후로 성인이 되어서도 심함 가위눌림을 겪었습니다.  호전되기까지 무려 17년 동안 가위눌림 현상을 겪었습니다.(수면장애)
지금도 간혹 가위눌림이 있습니다. 1년에 1~2번 정도입니다. 이런 것까지 포함하면 32년의 세월 동안 가위눌림의 고통에서 100% 해방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만성 질환일 수도 있겠으나 나이를 먹어서인지 지금은 가위눌림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저의 청소년기 때에는 인터넷이 없었습니다. 중학교 때 최신형의 컴퓨터라면 286 컴퓨터였으니 오늘날의 검색 환경과는 딴판이었습니다. 
지금은 컴퓨터의 발달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무호흡 수면 장애"라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원인이 뭔지 몰라서 병원에 가보질 못했습니다. 

처음 가위눌림을 겪을때 무엇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생겼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성장기는 매우 우울했습니다. 밤만 되면 잠이 오는 게 무서웠습니다. 시계 소리도 크게 들리고..... 마치 귀신이 몸에 붙은 느낌처럼 목이 졸리고 경직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숨을 쉬기가 어려워서 고함을 지르면서 깨기도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가위 눌림이 심했고 불면증으로 심지어는 정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가위 눌림 현상이 조금씩 사그라들기 시작했고 빈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가위 눌림을 이겨내기 위해서 수면 자세를 요렇게, 저렇게 바꾸어서 자보기도 했는데 저는 바르게 누웠을 때 가위눌림이 심했고 약간 옆으로 잠을 자면 가위눌림이 적었습니다.

경험상 가위 눌림은 (청소년) 성장기에 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청소년기 때부터 가위눌림을 겪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나이가 있는 중년층(성인)의 경우는 가위눌림을 잘 경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위눌림 현상이 대부분 수면을 하려는 초기에 발생을 했습니다. 전문가는 렘수면 단계에서 잠시 잠이 깨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라고 정의를 하지만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은 일찍 잠을 자보시길 권유합니다.
또한 피로를 풀기 위해서 잠자기 전에 약간의 스트레칭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불안해서 잠이 안온다면 베개나 인형하나 준비하셔서 끌어안고 잠을 자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위눌림을 당했을 경우 대처법>
발가락에 힘을 쥐고 꼼지락 거리면서 혀를 움직인다.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