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귀촌을 하시려는 분들은 시골에 대한 동정, 값싼 주택 구입비용, 고향 생각, 귀농등 사람마다 사유가 다를 것입니다. 필자는 완전 귀촌은 아니고 간접적으로나마 귀촌을 경험해 보았기에 글을 남깁니다. 1) 교통이 불편하다. 깡촌(촌구석)의 경우는 교통이 매우 불편합니다. 하루에 2~3번 농어촌버스(시내버스)가 지나가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하루에 1번만 지나가는 마을도 있습니다. 저는 1시간 30분마다 1대씩 지나가는 곳에 살았는데 이 정도면 시골치고는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1시간 이상 기다린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야간에는 휴대폰 손전등을 켜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