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글은 제가 여러 자료를 훑어가면서 도출한 결과이오니 학자님들과 의견 차이가 있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학자 아님!!) 충남 아산시 부산 시민입니다.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진도까지 내려가서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 "여러 장수들은 스스로 적은 군사로 많은 적과 싸우는 형세임을 알고 달아날 꾀만 내고 있었다. 우수사 김억추가 탄 배는 벌써 2 마장 밖으로 물러나 있었다. 난중일기 초고. 속(續) 정유년(1597년) 9월 16일" 윗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수사 김억추가 탄 배는 벌써 2 마장(800m-1km)뒤로 물러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벽파진에서 명량해전의 "주전투"가 있었다는 주장에 따라서 지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난중일기에는 "우수사 김억추는 물러나 묘연한 곳(아득히 먼 곳..